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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곡 맛있는 안주 , 오돌뼈 그리고 마요주먹밥,☆

소머즈1927 2020. 2. 13. 20:16

♥♥


안녕하세요,늙은아이에요~

오늘도 햇살 따사로운 목요일이였어요

비가 조금 내려와서 바닥이 젖어 있었지만 우리가 거니는 동안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답니다,,


어제 혼술로 인하여 새벽에 부시시 잠이깨서는

다시 컨디션 안좋게 잠이 든 바람에 오전업무를 지각하고 말았지요~



...


목요일은 오전수업이 있는 날,,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많이들 학교와 학원이 휴교와 휴원을 하고 있어서

엄마마저 꼼짝을 안하는거 같아요~~


지난주는 일요일빼고 쭉 쉬었는데

이번주는 또 어떻게 해야 할지


학원선생님이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원은 4월까지 휴원을 하는곳도 있고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많이들 쉬는중인듯 해요~~


그래서 재등록을 해야 하는 어머니들의 움직임이 보이질 않으네요



나도 3월까지 쉬며 재충전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들기도 하지만

적은 인원이라도 또 재등록 해주시는 수강생분들을 위해서

한분일지라도 열심히 수업시간만큼은 달리기로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려는 메뉴는 지군포차라고 역곡에 있는 곳인데요

가끔 제가 오돌뼈 안주가 생각날때 자주 주문하는곳인데요

아니, 자주는 아니지만 오돌뼈를 주문핼때마다 이용하니까 단골은 맛죠


오돌뼈와의 콜라보는 개란탕과 마요주먹밥이죠

날치알과 김가루가 위에 올라가고 마요네즈소스에 

그걸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한입꺼리의 주먹밥을 만들면 됩니다~



우선 메뉴의 오돌뼈를 주문하면

개란탕과 마요주먹밥이 세트로 오구요

양배추샐러드 그리고 음료1캔, 단무지

그리고 또 내가 좋아하는 막걸리를 같이 주문했지요


왜냐면,,오돌뼈는 술 안주니까요~~









이렇게 푸짐하답니다~

날이 비가 쏟아지고 난 하루 스산했지만

따스한 안주를 바로 배달해 주어

겨울철에 이동하지 않고 집에서 따끈한 안주를 먹을 수 있다는 이 힐링되는 기분,,,


...

제가 즐겨먹는 막걸리와,,

근데 요즘 왜 주문메뉴에 장수막걸리가 안 보이는건지..

도데체 뭐냐 뭐냐,,

그래서 제가 밖에 나가긴 귀찮고

요기요로 주문하는 즐거움이 머냐면

양말도 신지 않고 고스란히 앉아 돈만 지불하면 내 집 방안 까지 안주와 술을 배달해준다는 잇점인데요

굳이 마트로 막걸리를 사러 갈 순 없죠

그래서 부천막걸리로 주문을 하였는데요






늘 내 입에 익숙한 장수막걸리가 아니여서 많이 낯설었지만

약간 낯설지 먹음 또 잘 마시는게 늙은아이의 장점이므로..




...

오돌뼈는 역시 술 안주로 제격

술안주답게 오돌뼈 안주는 다른 사이드메뉴보다 조금 짜요~

그래서 개란탕과 주먹밥이 셋트인가 봐요~~~


오돌뼈를 오도도독 씹는 그맛이란,


즐거움의 연속이죠

양배추샐러드와 개란탕을 먹으면서 단짠을 즐기는거죠~

막걸리 한병은 혼술 하기 제격이에요~

오돌뼈와 개란탕 그리고 주먹밥을 같이 먹기에 혼자 먹기에는 꽤 많은 양인데요

물론 냉장고에 넣어두고 있다가

내일 먹어도 그만이지만요~~

그래도 음식은 바로 요리했을때 먹어야 가장 맛나잖아요~~



둘이 먹기 좋은 양인거 같으네요~

친한 동생이 역곡에 사는데 가끔 역곡북부역쪽 술집이 번화한 곳을 지나가다가 본거 같기도 하구 말이죠

충분히 봤을꺼 같기도 해요~

전에 친구가 역곡근처 술집을 가기로 하면서

여러곳을 보내주며 고르라고 할때 지군포차가 있엇던 기억이 나네요`~!!!






요렇게 아주 푸짐한 양이 담겨져왔다눙,

오예!

혼자 먹기는 너무 많은 봉지의 분량..컥!!

주먹밥이 참 맛잇어요

아이들이고 어른이고 김을 참 좋아하죠

어디 tv에서 보니까 아이들과 외식을 할때

주문한 메뉴의 호불호가 생기고

밥을 잘 안먹는 아이들에는 김을 챙겨오는게 쵝오라고 방송에서 본듯 해요~

김반찬은 누구나 좋아하니까요~~


역시 삶의 지혜다워요~!!




그래서 어제의 혼술은 막걸리 1개 clear 마요주먹밥 clear 양배추샐러드 clear 개란탕 clear 

정작 메인안주인 오돌뼈를 남기는 사태가,,

주먹밥이 너무 맛있어서

게다가 개란을 너무 좋아하는 단백질 파인 제가

그걸 남길 리가 절대로 없으니까요~~



배가 불러서 뒹굴거리다가 겨우 잠들었다는



다음에 시간을 내서 역곡에서 술약속을 잡을때 지군포차를 함 들려봐야겠어요~~!!




역시 혼술은 쵝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