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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맛집 요디? 편가네된장 에서 간장게장 끝장남,

소머즈1927 2020. 2. 24. 02:25

#강화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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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맛집

#강화맛집

#주말여행

안녕하세요.늙은아이에요~

드디어 주말이 끝나고 어제의 무거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tv를 돌리면 연속 특보! 특보

재난문자가 너무 자주 와서 배터리가 닳는 지경이죠!

이렇게 나라가 들썩거리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도 상관없이 주말여행을 다녀온 1도 안 친한 피를 나누어서 어쩔 수 없이 가족인 내형제.

엄마가 아픈 데 가려니 마음이 사람이면 편치 않았겠지

그래서 묻지도 않은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는..우리집 오빠라는 사람,,

...

또 화가 나서 그래요

왜 상대방이 그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믿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이해가 안돼요.

 

((잠시 푸념 타임이었습니다))

 

 

세상은 무슨 재앙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난리지만요

점점 봄은 다가오고 있는데 날씨에서 느껴지는데요

봄이면 어김없이 여행지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

저도 생각해보면 강화도를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꼭 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제 엄마가 점점 더 건강이 안 좋아지고

반려견이 한 마리 더 늘어서 3마리인 현재

여행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집에 너무 늦게 오는 것도 미안할 지경이라네요..~

 

오래전에 다녀왔던 내가 좋아하는 바람 쐬기 좋은 주말여행지 또는 당일치기로 여행 가기 좋은 그곳

강화도를 이야기해보려고요

 

멋진 곳이든 볼거리 많은 곳이 든 간에

맛집을 찾는 건 현재 사회에서 필수인데요~!!!

 

 

한 명은 운전을 하고 한명은 검색을 해야 하는 각자의 팀워크이라는 게 있지요

친구와 놀러 가면 늘 친구 차는 suv이고 저는 소형 자동차이므로

조금 더 여행의 편안함을 위해서 suv인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저야 너무너무 감사하죠

오랜만에 운전을 하지 않는 그런 날 이면서 여행 그리고 수다 그리고 맛있는 집에서의 위와 혀를 힐링시키는 시간인데요~~~

 

 

 

편가네 된장은 생각해보니 여러 번 간 거 같아요

다른 친구와도 가보고 말이죠~!!!

 

편가네 된장은 거의 중소기업이에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물론 먹을거리고요

이름이 편가네 된장인 만큼 집된장을 판매하고 더 맛있고 안전한 된장,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유기농 야채 등

몸에 좋으면서 지갑을 심하게 가볍게 하는 먹을거리들을 판매해요~~!!

 

 

처음에 알게 되었을 때쯤에는 그냥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 주문하고 꽤 오래 기다리는 정도였는데

점점 해가 거듭할수록 맛집을 찾아 나서는 여행가들이 꽤 알게 되고

어느새 이미 유명한 맛집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우리가 갔을 때는 앞에 수십 명이 대기하고 있었고

대기번호도 발급기를 이용해야 하는 아주 유명하고 인파 많은 음식점이 되어있더군요

 

 

앞팀에 단체가 더 있다면 멘붕이죠

번호표는 인원수 대로가 아니라 팀당으로 발급되었을 테니까요ㅠㅠ

 

 

 

 

 

 

 

나름 사람들이 너무 많을까 봐 점심시간 좀 지나서 갔건만

다들 같은 생각을 한 건지..

아니면 점심시간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손님들이 대기표를 줄줄이 받아 들고 있었던 건가 싶어요~~

 

안 그래도 기다리는 건 견디지 못하는 편인데

배가 고프면서 기다려야 한다는 건 진짜 벌이다 ,, 벌..

 

 

 

 

 

간장게장 몇 년 전에는 25000원이었는데

제가 편가네 된장을 갔을 때가 작년 5월쯤이었는데

또 금액이 올랐을까요?

무서워!!

 

암튼 그때는 28000원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조수석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동동주

강화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인삼막걸리를 주문해 보았어요

 

..

하지만 늘 새로움은 받아들이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약간 진국 느낌의 건더기가 있던데

저는 그런 게 싫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의 동동주를 시키지 않을걸 살짝 후회했다는...

 

(( 윗집은 지금 새벽 2시 14분인데 물소리 작렬 :: 악마다 진짜,, 지들만 생각하고 ))--또 투덜 타임 ^^

 

강화도는 쌀이 유명하잖아요 그럼 당연히 쌀막걸리가 유명하죠

 

다음번에 갈 때는 그냥 노멀인 쌀막걸리를 시켜 마시려고요~

종업원한테 뭐가 더 맛있냐고 물어볼 때 가끔 후회되는 건

물론 가격과 상관없이 그 집에서 더 맛있는 음식을 추천해 주는 경우도 있고

그냥 가장 비싼 걸 추천해주는 상업적인 멘트를 느낄 때가 있고요

~ 이번에 가 후자 엿답니다요

왜냐면 제가 그리 맛있다고 생각이 안 들어서요 ㅋㅋ

 

 

이렇게 말하곤 혼자 다 마셨다면? 진상일까요? ㅋㅋ

 

간장게장으로 배 터지게 먹고서도 동동주를 시키면 당근 세트로 전이 와야 한다는 사고방식 때문에 ㅋㅋ

감자전도 당연히 시켜보았지요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죠..

아 근데 이미 위가 가득인 가운데 감자전을 먹으려니 아주 배가 불러서 죽겠더라고요

다음번에 아무리 맛집이라도 배부르기 전에 살짝 숟가락을 놓는 

나에 위장을 위한 배려를 발휘해야겠네요~

 

 

거기 음식을 먹으며 유독 고소하고 맛있다고 느껴진 게 바로 땅콩 들기름이었는데요

입구에서 보니 판매를 하고 있어서

그거 당연히 샀죠 샀어 ㅋㅋ

 

주차공간은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편가네 된장이 엄청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고 충분히 널찍해서 주차는 전혀 고민거리가 아니니 안심하고

편히 다녀가셔도 돼요

예약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가까운 곳이 아니니까

오픈을 했는지는 확인하고 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닫을 확률이 낮지만 혹시 공사를 하거나 어떤 사정이 간혹 생길 수 있으니까요

 

전번 : 0507-1400-6479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가능 포로 89번 길 11 편가네 된장 ___

 

당연히 강화도로 가보는 여행은 전등사는 들리시겠죠

저는 맛있는 점심으로 배를 채우고

자 이제 멋스러운 공간으로 카페라테를 마셔야 오늘의 맛집 경유는 완전체가 되는 거죠

 

 

다행히 검색해보니 강화도에 가면 꼭 들리는 카페가 네비로 보니 편가네 된장에서 15분 거리더라고요~~~

 

 

 

오늘도 기분 좋고 핫한 하루 보내세요

제발 오늘은 아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또 하나 더 생기는 뉴스를 접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