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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등록 내장칩 이제 의무인거 아시죠? 꼭 해주세요!

소머즈1927 2020. 3. 3. 21:06

내장칩이든 외장칩이든 당신의 소중한 강아지를 위해서 꼭 등록 잊지마세요!

 강아지는 그냥 이뻐서 구입하는 인형이 아닌거 아시죠?

 저는 집에 아무 나이가 많은 노견이 있어요

 견종은 말티즈 이며 올해가 되서 16살 딸 강아지는 14살 반 정도되었어요

 사람으로 치면 80대 노친네죠

 

...

 

 

 

어릴때부터 작년까지 매년 스케일링과 건강검진을 빼먹지 않고 해주어서 

노견인 그녀석들은 크게 아프지 않고 미리 미리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어서 물론 돈은 엄청 들었지만 아이들의 미리 발견하지 

못해서 크게 아프거나 힘든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


사람으로 치면 80이 훨씬 넘은 나이..

올해부터는 제가 스케일링은 하지 않았어요..

이제 조금 편하게 놓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 인스타에 여행작가가 쓴 글이 기억이 나더라구요

태국여행중 쓴 내용이였는데..

태국의 개들은 수명이 3~ 5년 이라고 해요

  태국여행을 다녀본 적이 있는 분들은 기억이 날 수있어요

길가에 흔하게 많은 강아지와 개들,,

 

그 녀석들은 자유롭게 3~5년의 세월을 살다가 죽는데요

 

우리나라 개들은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스케일링 끊임없이 못살게 굴며 15년을 산다구요

 

자유롭게 5년을 사는게 행복인지 끊임없이 구속과 억압을 받으며 15년을 사는게 행복한지..

 

그 글에 올해는 제가 반려견들이 나이도 이제 많고

만사 귀찮을껀데 조금 자유를 주겠노라 하고 병원에 가지 않기 시작했어요

 

그 자유가 어쩜  몸이 안 좋아진다면 고통으로 부터 구속 되는게 아닌가 그런생각도 해보았어요

 

다행히 아이들은 건강해요

물론 새로 들어온 막내견 짱순이때문에 요즘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사이즈도 크고 중형견에 성격이 에너지가 과한 그 막둥이 반려견인 짱순이는

노견인 단비, 희망이가 순한아이인걸 읽어버리고

 갑질 중이에요!

 

...

 

 

 

 

단비, 희망이는 말티즈이고 소형견인데

초반에 반려견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외장칩을 하냐 내장칩을 하냐 고민이 많았어요

이제 시행중이라서 내장칩을 해서 잘못 되는 경우를 보니까.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잘못될 확률을 무시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요 말티즈 엄마와 딸은 다니는 동물병원에 가서 등록을 하고 외장칩 이름표를 받아왔어요

가격은 15000원이였어요~!!

 

 

그리고 제작년 겨울 짱순이를 만나서 나는 짱순이에게 할 수 잇는 일을 먼저시작햇어요

짱순이는 공방 근처에서 누군가 버린 아이였어요

등치는 커서 소형견만 키우는 저는 낯설었지만 짱순이의 행동과

얼굴을 보아하니 너무 어린게 눈에 보였어요

그래서 고민했고 걱정했고 어디에 사는지 찾아다녔어요 왜냐면 유기견이 티가 너무 났거든요

나중에 추정추정해서 알게된건 그지같은 어떤 아저씨가 겨우 2~3달 정된 짱순이를 데려와서 몇달 키우다가 버렸다는 사실

짱순이는 자기에게 사료와 간식을 주는 많은 사람중에 유독 저를 따랐고

그래서 저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짱순이를 볼 수 있었고

만질 수 있었고..

짱순이는 내 가게 앞에 와서 나를 기다려 주고..그렇게 짧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운명같은 인연이 되려고 했는지..

공방에다 겨울 스웨터를 깔아주니  유기견 본성이 강했던 짱순이는 나에게 마음을 열었고 그렇게 공방 한 켠에서 몇시간씩 자는 아이 모습을 보고

집에는 다른 반려견이 있으니까 합사가 어려울듯 해서

공방에서 1년을 키웠어요

다행히 큰 말썽없이 매일 매일 공방에서 10시간 넘게 같이 있고 퇴근할때는 짱순이는 공방에 두고

이 이쁜 아이 짱순이는 내마음을 아는지

1년동안 너무 너무 공방에서 잘 지내주었어요..

저에게 그 어떤 걱정거리도 주지 않았구요

 

 

짱순이를 제가 공방에서 키우고자 마음 먹은 순간

 저는 근처 동물병원에 가서 우선 건강검진을 했고 심장사상충키트검사를 했는데요

 다행히 아이는 건강햇고 병원쌤이 추정하길 7~8월 된 강아지라고 했어요

유치가 빠지고 새  치아가 자라는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에너지가 과한 짱순이,,

똑똑해서 공방도 찾아오고 저를 잘 따르지만 집을 못 찾아올까봐서가 아니라

무슨 큰일이 생기거나 나에게 누군가가 연락해줄 일이 생길까봐..

외장칩은 에너지가 과한 아이가 조금만 신나게 놀아도 이름표가 떨어지는 일은 흔한 일이라서

내장칩을 결정했어요

다행히 건강하게 내장칩은 잘 자리잡았지요

2019년 1월 부터 부천시에서는 내장칩을 등록하는 경우

부천시청에서 저정된 병원에서 내장칩 등록시.. 만원으로 등록 할 수잇도록 지원해주어서

 만원을 내고 내장칩 등록을 완료햇읍니다~!!!

 

 

 

내장칩을 하게되면 혹시 똑똑한 아이여도 너무 신나서 내가 있는곳보다 멀리가게 될 경우

그렇게 말도 안되게 잃어버렷을 경우,,

내장칩을 하면 충분히 찾을 수 있어요

왜냐면 누군가 유기견이라고 신고를 하면

그 가까운 시청에서 사람이 나와요

그래서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칩을 먼저 확인해요

그리고 칩이 없다면 유기견보호센터로 가게 되요!!

제발 그런일은 안 생기게 미리 미리 준비해두세요!~

제발..

세마리 다 건강하게우리 행복하게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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