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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카페 레트로 감성 의 조양방직 , 굉장하다, ◈

소머즈1927 2020. 3. 13. 22:24

◈▼

오늘의 날씨 꽃샘추위가 드디어 온걸까 바람이 차다,,

 마음도 씁쓸하고 차다,,

 오전에 카페에서의 그림수업이 있었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고마운 수강생들,,

 요즘은 공방을 정리하고 조금 쉬고 싶기도 하고 해서 더이상 수강생을 모집하지는 않고

기존에 코로나때문에 대부분이 수강을 캔슬하거나 다음 코스를 시작하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점점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진자가 나오기는 하지만

 하루하루 숫자가 전날보다 적어지는걸 보면 그래도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

 

오래전에 다녀온 그곳, 강화도의 카페 조양방직을 알려보려고 한다,

 지금은 인천 강화도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카페이다

내가 알게되었을때는 고작 오픈한지 한달이 되었다는데..

 우연히 사진을 좋아하고 무언가 독특하거나 근사한 곳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그곳을 

서둘러 간본 날이였다,

 조양방직 ::강화도 방직공장을 개조한 레트로감성 카페

 

 

 

 

 

 

우리집 반려견짱순이가 집에 온 이후로,

노트북을 열기만 하면 자판에 하얀 털이 풍성풍성하다,,,이런쒸~!

 

 

더보기

조양방직 :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조양방직

평일 : 11 : 00 ~ 20:00

 

메뉴: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떼 : 7000원

카푸치노 : 7000원

카라멜라떼 : 7500원

바닐라라떼: 7500원

카페모카 : 7500원

 

 

 

내가 주로 좋아하는건 커피류이기때문에 아마도 다른 음료도 있을꺼다,

차 그리고 쥬스 류

 

커다란 주차장도 있지만 이상하게 쉽게 찾지는 못했다

 우연히 앞차가 나랑 같은 행선지를 가는 느낌이 있었는데..그 차도 초행길이였는지

딱 나와 똑같이 헤매고 똑같이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ㅋ

주차를 하고 앞을 바라보니 조양방직이 딱 너무 너무 커다랗게 버티고 있었다

아마도 밖의 비주얼은 진짜 그냥 강화도에 있는 공장 비주얼 느낌이여서

카페 생각하면 무언가 감성느낌에 외관도 근사하고 눈에 띌꺼라는 오해때문에 더욱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방직공장이였기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크다

 

 

 

 

 

 

정말 정말 진짜 진짜 레트로이다

 어디서 그렇게 옛것을 공수 해 온걸까,,

 그시대에는 흔했던 물건들 이지만 현재 찾아보기도 어렵고 찾아내도 많은 머니를 지불하고 가져와야 했을께 뻔하다,

 입구를 들어와서 보니 70년대의 잡지를 보고 어렴풋이 tv에서도 보여주고

 아주 어릴때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데 본듯한 비주얼의 재미난 잡지들,,

 

 

 조양방직카페는 페공장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곳이고

정말 커다란 공장, 드 넓은 정원이라는 표현이 힘들정도로 엄청크다

 

그 밖에는 이정표가 있으면서 미술관, 내가 갔을때는 여름이여서 차마 메인에 있는 커피를 주문하고 앉을 곳 말고는

딱히 더위를 무지 많이 타는 내가 용기내어 밖을 구경할맘은 없었다,,

방직공장 답게 안에는 레일이 있다 지붕도 정말 공장이였을것같은 비주얼

 

아이러니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카페는 진짜 공장만하게 큰데 화장실도 크고 

근사하게 해놓았는데  여기서 반전은 화장실 칸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사람이 엄청 많이 오는 날에 충분히 화장실앞에 줄을 설 듯 하다

 마치 약국앞의 마스크 구매하려고 기다리는 행렬처럼 말이다,,

 

 

내가 갔을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때이기도 하지만  처음 출발만 한가했지 곧 많은 인파가 들어왔었다

지금은 이미 강화도의 핫한 카페인데 사람이 얼마나 굉장할까,,

 

 

 누구나 한번쯤 그런생각을 할 것이다

 

리모델링해서 많은 부분을 그대로 고수해서 만들어진 카페일꺼라고

 우연히 그곳을 인테리어하는데 관여했다던 사람의 글을 본적이 있다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 조양방직 카페는 70프로 새로 리모델링한 거라고 한다,,

 와 대단하다 그럼 얼마나 많은 인테리어비가 들었을까?

 아는 인테리어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10억 가까이 들었을꺼라고 하는데

적다면 7억 이상 정도..

 

 

무섭다

 지금 알고 지내는 카페사장님이 계신데 그분의 본인의 카페를 남편분이 인테리어관련 일을 하셔서

 그나마 비용을 조금 줄일수 잇었다는데 그래서 1억이 넘을 부분인데 8000정도 들엇다고 한다

 그이야기를 듣고 그 조양방직 사이즈를 생각해보니 충분히 그럴 말 할 듯 한다

허나, 이건 우리의 그저 인테리어를 경험 해본 초보자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다

 

 

 

코로나때문에 가게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음식점이 망해가고

카페 사장님이 한숨을 쉬지만..

희한한건 되는 가게는 또 사람이 여전히 많다

앉을 의자가 없다는 말,, 그말을 들으면 끝이다

그런 카페는 주로 아담한게 아니라 대단한 규모로 근사하다 못해 웅장하게 해놓은 공간들 이다,,

 

 

 

아마도 레트로감성인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을 가서 보면 허름한 공장 내부같은 분위기 때문에

 엄청 오래된 공장 모습에 옛감성에 젖을 수도 있다

 반전은 많이 고쳤다는 점,,

ㅋㅋ 입구도 애초에 잇던 입구가 아니라 새로 만든거라고 했다

다음에 평일에 주말은 어마어마 한테니까 봄이 성급히 찾아와서 벚꽃이 바닥에 흩날리기 전에

조양방직에 놀러가서 밖에 풍경을 구경해 봐야겠다,,,

 

 

 

 

조양방직은 구경하는 재미 , 옛감성에 젖어드는 재미가 충분한 곳이다

사실 커피는 역시 이런 곳은 비싼건 늘 흔한 일이기도 하고....

커피맛이 괜찮았다 그런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다음번에는 초행길이 아니니까 커피맛도 제대로 음미하며 괜찮은 커피맛인지 가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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