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찜질기 구매..어깨가 너무 아파서 구입해봄,

언제부터인가 고질병이 되어 버린 어깨의 통증.

늘 어깨가 아프다, 파스를 붙이는것도 지겹고 약을 먹는것도 지겹고

 정형외과가 가서 물리치료를 하는것도 낫고 있는 느낌도 적고 도대체 무얼 해야 할지

 조금 불편하게 자고 일어난 날,

어제 무거운 짐을 조금 옮긴 날

 반려견 짱순이와 신나게 산행이자 산책 한 그런날은 어김없이 다음날 왼쪽 어깨가 너무 아프다

 병원에서는 그랬다...

통증이 머물고 있다가 조금만 무리가 오면 자극이 되는거라고...

 그럼 어찌해야 할지..

 

 

 

목이 주저 앉은 나의 어머니를 모시고 정형외과를 간적이 있다..

근육에 주사를 놓는다면 길고도 두꺼운 바늘을 끼운 주사기로..

엄마의 작은 어깨를 깊숙히 찔러 대던 그날의 기억이 선명하다,,

너무 아파하시기도 했지만 길고도 두꺼운 주사바늘을 잊을 수가 없다,

너무 아파하시는 우리엄마의 손을 잡아 주던 기억..

 

 

정형외과에 가서 통증을 호소 할때면 늘 주사를 맞자고 한다

. 결론이 떨어지기전에 나는 최대한 크고도 간결하게 손을 절레 절레 내 흔든다

싫다!!!

우선 지금은 너무 싫다 그 주사를 받아들일 정도로 죽기직전으로 아픈 통증은 아니기에 

....

 

 

올해 설날에 작은오빠네집에 가서 설을 맞이하면서..조끼모양의 황토찜질기를 본적이 있다.

난 전자제품을 좋아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싫어한다.

 에를 들면 이런거다. 홍삼달려먹는 기계 (갑작스레 기계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죽제조기 등 무얼 제조 하는 전자제품은 한달에 몇번 쓰지 않아도 전기세를 많이 잡아 먹는다.

그런 기계가 나는 딱 싫다

 

..

이것도 코드가 있기때문에 전자제품인데.

사실 전자렌지에 돌려서 사용하는것보다 편리하다

그리고 전자렌지를 이용하려는 찜질팩, 찜질기는 규모가 크면 큰 만큼 전자렌지도 커야하기때문에 실용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이 조끼모양으로 된건 걸칠 필요도 없이 옷처럼 착용하면 되니까 너무 간편하고

나처럼 등도 아픈 사람에게는 그만이다..

찜질방에 온 느낌을 100%로는 아니지만 조금은 찾을 수 있다는 장점,,

 

 

 

 

쿠팡을 이용해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하니 다음날 내집앞 문에 떡허니 배달해주고 문자가 도착했다

이놈의 세상 , 몰라서 못 이용하는 사람만 억울하지 왜케 살기 좋다

 

앉아서 음식 배달, 물건배달도 다 되고

택배는 몇일 기다리는 지루함이 있는데..이건 밤에 주문하고 새벽에 받는다..이런 편리함이란,

 

 

...

 

요즘 소화도 안되고 위가 부은건지 허기진 배를 움켜잡아 봐도 배가 톡 튀어 나온게..

나일 먹은걸 몸이 자꾸 기억하는지 나이에 맞게 몸뚱아리 안팍 으로 늙어가고 있다.

 

뭐 참아보니 황토찜질기가 동그랗게 생겨서 배에도 대는게 있던데 조끼모양이면서 그런 큰 사이즈면 배를 다 덮어도 된다

..

 

 

조금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보다 오빠네집에 마련된 황토찜질기를 착용해보니 너무 유익해서 구매를 결정했다..

복잡하고 어수선한 기계며 이용하기 조금 손이 많이가는 제품은 딱 질색인데

그냥 꽂아놓고 

시간 조절, 온도 조절만 하면 끝이다..

처음에 원하는 만큼만 설정하고 설정도 어렵지 않으니 충분히 나이가 드신 분도 할 수 있다

70대 중반이신 분도 충분히 하니까 다들 잘 할 수 있는 쓰기 편리한 황토찜질기인게 확실하다,,

 

 

 

 

 

약간 제품이 고퀄리티 느낌은 조작버튼쪽에는 무너졌지만 ㅋㅋ

뭐 이런 제품은 성능만 좋으면  그만이지...

그래도 조금 이쁘게 하는건 돈이 더 드는걸까?

 컬러만 다르게 해도 조금 나아질 법도 한데 말이다,

 

 

..

 

 황토찜질기 착용샷!

어렵네 못 봐줄 거 같은 얼굴 안나오게 혼자 찍으면서 이 조끼 사이즈의 황토찜질기를 다 보여주려니..ㅋㅋ

황토방에서 일하는 사람같은데,

그래도 저 황토찜질기를 입은 부분은 다 따뜻해서 진짜 좋다

황토가 그림만 황토가 아닌 황토성분이 충분히 있다면 꾸준히 하면 좋아지리라 기대하면 오늘부터 1일 시작~~!!!

 

열심히 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