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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대디 광주 퇴촌에 온실속의 카페, 식물원카페

소머즈1927 2020. 4. 4. 12:15

안녕하세요,늙은아이에요

 오늘은 토요일,,어디 가실 준비들 하고 계신가요?

 아침에 반려견 짱순이와 희망이 를 데리고 동네 어귀 산책을 나가는데

오늘의 날씨 굿,,

화려한 봄볕이 춤추는 봄의 기운이 물씬하네요

이런날 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바다를 가보고 싶은건.제가 바다를 간지가 생각해보니

너무 까마득하네요~!

 

 

그래, 이렇게 되었구나..시간이라는게 무섭다,

..

 

 

오늘 제가 보여드릴 포스팅은 3월쯤에 다녀온 경기도 광주 퇴촌에 있는 예쁜온실카페에요

 조카네 부부와 점심을 아주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고,

조금 멀어도 1시간 이내에 괜찮은 카페를 찾아가 보고 싶었어요

 

조카부부와 바람을 쐬는건 처음인듯해요

우선 조카는 저와 9살 차이고 제가 세상에서 처음만난 내조카여서

어릴때부터 다른조카에 비해 각별했지요

그치만 까놓고 말해서 조카의 신랑은 제가 친하지 않으니까요

낯갈림이 저는 엄청 심해요

 우선 안 친한사람과 단둘이 있는걸 힘겨와 하고 속에 잇는 진심이 잘 안나오고

 다들 그렇긴 하죠 ㅋㅋ 특히나 못견디는 지병이 있답니다..

 자연스럽게 천천히 알아가는것도 중요하니까요~

 

...

 

 

마치 회사생활에서 업무중에 만난 사람과 야외를 나온 기분이랄까? ㅋㅋ

아직은 제가 많이 앱니다 늙은아이..ㅋㅋ

 

..

그래서 나일 먹는게 힘들어,,나이가 많으면 먼저 해야하고 어린애들 사이에서 어른행동을 해야하고..아따,,피곤하네 ㅋㅋ

 

 

 

 

경기도 광주 퇴촌에 있는 카페 파머스대디는 너무 근사해요

디저트도 팔고,, 공간이 너무 너무 훌륭해서

커플데이트로도 당연히 많이 오겠지만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을거 같아요

우선 보는것만으로 힐링되는 부분이 넘쳐나요..~

 

 

입구부터 온실화원 비주얼이고..그안에 내가 좋아하는 사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니요

 

무슨 따뜻한 영화한편 보는것 같은,,,

느낌,,우리는 평일에 가서 당연히 이곳은 지나다가 들릴 곳이 아니고

일부러 알고 찾아오는 곳이라,

코로나며,,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햇어요

코로나덕을 간혹 보는 경우가 이런 경우죠

이쁜 공간이나 힐링되는 공간으로 늘 핫한 곳이 인파가 조금 덜하다는,,

 

 

여기는 파머스대디 입구에요

마치 식물원에 들어가는 거 같죠

마당도 넓고 더 안으로 들어가서 뒷문으로 나가면 야외테이블이 있어요

아이들도 봄햇살 맞으며 걷고,,반려견도 데려오신 분이 같이 살짝 저물어 갈 준비를 하는

따사로운 봄햇살을 맞으며

지인과 또는 식구와 이런 저런 소소한 대화로 공간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조금 가깝다면 다음번에도 짱순이를 데리고 가보고 싶은데

 

부천까지 올때 네비를 찍어보니 1시간 30분..ㅜㅜ

허거덕!

 

그래도 조카 덕에  구경도 못할 곳은 찾아가 보고

너무 너무 감정이 쪼글쪼글 사실 힘들엇는데

그 순간만큼은 힐링이 되어 너무 좋앗어요~!!!

 

...

 

사람많지 않은 괜찮은 카페를 탐방하는게 제..취미생활인데

반려견이 입장이 안되는곳이 많아서

겨울은 많이 힘들지만,,야외테이블이 있는곳이라면

봄,가을은 충분히 누군가와 함께라면 어디든 다녀올수 잇을꺼 같아요.!!

이쁜 많이 많이 올려볼께요..!~~

 

 

 

 

식물도 엄청 많고 서양난도 있었던거 같아요

봄이라 봄꽃도 화려하게 많아서 눈요기가 너무 너무 되더라구요~

저는 제가하는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조카는 가만 보니 늘 카페갈때마다

모카를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제조한 얼그레이 밀크티 그린밀크티,,그리고 베이커리도 판매하더라구요

케익과 마카롱

주스 그리고 맥주

 

우리는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마카롱이나 케익을 시킬까 하다가

이건 아니다,,라며 참았지요~~!!!

 

 

아,,맞다 디퓨저와 방향제도 팔았던거같아요

비누도 판매하고.. 화분도 판매하는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빈화분도 많앗어요!!!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