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정보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다녀옴,

소머즈1927 2020. 2. 11. 22:44

❤️❤️❤️
오늘은 날씨가 진짜 따스했죠?
아침에 바삐 오늘의 업무를 시작하려는데
나의 지인들이 날씨정보를 주었어요
오늘은 따스하다가 아니라 덥다는 이야기를 해주어서..

어쩐지 아침에 일어나 씻고 집안을 돌아다니는데
반팔만 입었음에도 춥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
조금 따뜻한 감이 높은 후드점퍼 그리고 충분히 보온력이 좋은 조끼를 입고
우리집 중형견이자 막둥이인 반려견 아이와 뒷동산 산책을 시작했어요

오늘은 할일도 많고 가야 할 곳도 많은 하루지만,
실외배변만 하는 반려견을 위해서
30분의 짬을 내어
뒷동산을 거닐었어요~!!
에너지가 과한 그녀석은 내팔이 앞으로 당겨지도록
에너지를 폭파시키면서 산책로를 걸었어요~~

그리곤 엄마병원에 다녀오고
오후에 공방에 들리고
또 1년이 점점 넘어가는 우리 반려견의 절친과
인천대공원으로 피크닉 아닌 피크닉을 가기로 했어요

아주 촉박한 시간을 서두르고 서둘러서,,

그녀와 그녀의 반려견을 픽업하러 가고

그렇게 해서 우리는 인천대공원에 주차를 하고
넓직한 공원을 산책하며
커피도 마시고 뜨끈한 우동도 먹어가며

..
마지막 코스인 반려견놀이터 도착!!!

날씨가 진짜 좋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일까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길에 사람들이 많이 안 보인다고 생각하던 몇일을 잊게 만드는 하루였어요

인천대공원에도
그리고 가장 희한했던건
반려견 놀이터에 진짜 많은 견들과 견주들이 보였어요
순간,코로나바이러스도 잊고
오늘이 주말인지 의심을 할 정도로,,^^

]

반려견을 뫼사는 개집사로써
아이들이 싸우지 않고 잘 어울려 노는 모습만큼
삶의 일부분을 힐링을 주는 일은 없어요

너무 잘 놀고
한녀석도 입질이 심하거나
승질이 난폭한 아이들 없이
너무 너무 에너자이저들이 대집합한 날이엿답니다,,

이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그만
오래전 흥미를 잃어 버린 영화한편 같이
까마득햇음 좋겠어요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니까 날이 좋아서 인지
덥고 불편해서
결국은 앞에 열심히 끼고 돌아다닌 게 의미도 없이 벗어던져버렷어요
넘 넘 귀찮아서리...

어쩔,,
나의 면역력은 그 모든 것을 이기리라,,,!
자신하며
자신하려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하는건데..ㅋㅋ

우리 반려견과 저는 커플룩이랍니다
연애할때도 커플룩 딱 싫어했었는데

이런 내가 생각해도 내 모습이 너무 어이가 없지만요..
인생 오래 살고 볼일이죠..

인천대공원에서 반려견놀이터는 정문으로 주차비를 내고 들어가서
물론 차를 가져왔을때 주차비 3000원 시간 제한 없고 한번만 내면 되요
그리고 현금 그런거 안되고 무조건 카드결제
무인카드결제기라는거
기억하시구요
그렇게 주차비를 내고 쭈욱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야야되요

그렇게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그다음엔 이정표를 참조해주세요!!
충분히 찾기 쉬워요!~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오늘 다녀왔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뜻밖의 소소한 행복인 날이였답니다,,

..

즐거운 하루,,굿밤되세요^^
늙은아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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